[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기가 삼성LED 매각에 대해 '헐값'매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급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날보다 4500원(5.20%) 내린 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 LED를 매각키로 결정한 것이 단기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LED 가치는 외부 평가기관을 통해 산정됐으나 국내 LED 업체들이 삼성LED와 규모면에서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처분 금액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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