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3D 전문기업인
레드로버(060300)는 27일 3D 입체 영상 획득을 위한 초음파 검사장치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기술은 초음파 검사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개의 센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3D 입체 의료 영상을 통해 실시간 뚜렷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좀더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무침습과 비파괴 특성이 있는 초음파 검사장치는 의료분야에 널리 이용되어 왔지만 이전 3D 입체 영상 초음파 검사장치는 신체 내부 조직에 대한 영상을 사실적인 형태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최재광 레드로버 입체미디어랩 이사는 "3D산업 의료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3D 의료영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술 수준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최근 3D 입체 영상 기술이 접목된 의료장비들이 등장하고 있어 앞으로 3D 의료영상 시스템 솔루션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