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삼강엠앤티(100090)가 포스코의 후육강관 업체 투자로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전날 보다 400원(3.60%)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전일 포스코가 후육강관업체인
스틸플라워(087220)에 약 170억원을 투자해 약11%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며 "포스코의 이번 투자건은 후육강관업체들의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강엠앤티는 스틸플라워보다 생산능력은 작지만 후육강관업체 중 유일하게 모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스틸플라워보다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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