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에서도 저가 TV 출시
11번가, 3일 오전 500대 한정 37인치 풀HD '‘쇼킹TV' 출시
2012-01-02 10:34:57 2012-01-02 10:35:0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풀HD급 TV를 내놨다.
 
11번가(www.11st.co.kr)는 TV제조업체인 '엘디케이'와 공동기획·생산한 'StormX 37인치 풀HD LED TV'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명 '쇼킹TV'로 일반 37인치 LED TV에 비해 40% 가량 저렴하며,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를 통해 500대 한정 판매된다.
 
쇼킹TV(37인치)는 기존에 이마트(139480)에서 내놓은 'Dream View'와 롯데마트의 '통큰TV', 최근 출시된 GS홈쇼핑(028150)의 '대국민TV'의 크기보다 액정이 크다. 또 LG(003550)정품인 IPS패널을 탑재, 대만 AUO패널을 적용한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캔방식은 120Hz로 타사 저가TV의 60Hz 수준보다 좋으며, 화면 밝기 단위인 휘도는 450cd/㎡로 저가TV 평균 360cd/㎡보다 우수하고, USB메모리로 자유롭게 녹화 가능한 타임시프트 기능을 갖췄다.
 
이 밖에 전국 170여개 AS망을 갖추고, 1년간 무상 방문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디지털TV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의 대체 수요에 맞춰 고품질이면서도 업계 최저가인 쇼킹TV 출시했다"며 "향후 우수 중소기업과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쇼킹TV를 구매하고 프리미엄 포토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토스트기 또는 무선전기포트를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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