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안철수 덕분에 셋톱박스株도 '훨훨'
2012-01-02 10:45:37 2012-01-02 10:45:4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도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보다 우위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셋톱박스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휴맥스(11516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휴맥스홀딩스(028080) 역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휴맥스의 강세는 휴맥스의 창업주인 변대규 대표가 안철수 사람으로 분류된다는 모 언론사의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휴맥스는 실적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폭을 키운 모습이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휴맥스의 4분기 IFRS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21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1.4%, 118.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내년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휴맥스의 급등에 셋톱박스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디지탈텍(035480)은 전일대비 7.20% 오르고 있고, 토필드(057880)홈캐스트(064240)도 각각 3.89%와 4.97%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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