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킹TV', 5분만에 500대 완판
2012-01-03 15:00:25 2012-01-03 15:06:02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11번가(www.11st.co.kr)는 3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 일명 '쇼킹TV'(StormX 37인치 풀HD LCD TV) 500대가 5분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과거 이마트(139480)의 '드림뷰TV' 5000대가 이틀만에, 롯데마트의 '통큰TV' 2000대가 2시간만에 전량 팔린 바 있다.
 
회사측은 쇼킹TV가 과거 경쟁사의 저가TV(32인치)보다 액정이 크고 LG정품인 IPS패널 탑재, 120Hz의 스캔방식, 450cd/㎡ 휘도의 밝은 화면, USB메모리로 자유롭게 녹화가능한 타임시프트 기능 등이 소비자 호응을 이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고객 반응에 해당 제품 추가 생산 및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29만7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32인치 HD LCD TV 매출도 덩달아 전일 대비 60% 이상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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