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1870선에 안착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99포인트(2.39%) 오른 1870.0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8억원, 2107억원 매수물량을 유입시키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만761계약의 대량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8146억원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하락전환하는 업종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은행, 종이목재, 통신, 의료정밀업종은 모두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업종이 3% 이상의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어서 철강금속(3.07%), 운수창고(2.84%)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지수상승의 선두에 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2% 오르며 1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0만5000원까지 올라서면서 오전장에 이어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운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2포인트(1.31%) 오른 513.3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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