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새해를 맞아 이국적 풍미의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와 건강식 브리또·샌드위치 등 신메뉴 총 9종을 4일 출시했다.
또 임진년을 맞아 용 그림으로 디자인한 스타벅스 카드와 머그, 곰인형 등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음료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는 달콤한 바닐라에 생강과의 고급 향신료인 '카더몬'을 더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안성맞춤인 음료다. 올해 3월초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톨 사이즈 기준 5500원이다.
'치킨 브리또', '불고기 브리또', '베지터블 샌드위치', '치킨 브레스트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류와 겨울에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까망베르 치즈 케익', '다크 브라우니', '마블 파운드 케이크', '스타 파운드 케이크' 등도 준비했다.
치킨 브리또는 또띠아 안에 야채와 허브에 절인 닭 가슴살, 토마토, 피클, 치즈 등을 넣은 멕시칸 요리로 오븐에 데워 따뜻하게 제공한다.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칼로리도 282로 낮아 다이어트에 부담이 적다. 가격은 4300원.
마블 파운드 케이크와 스타 파운드 케이크는 1인분으로 포장, 양에 대한 부담 없이 고급 파운드 케이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가격은 3200원.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만120명에게 스타벅스 캘린더를 증정하고 단골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My Starbucks Reward'의 골드 및 그린 카드 회원에게는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 한 잔 주문 시 한 잔을 무료로 주는 1+1쿠폰을 제공한다.
또 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10일부터 선보인다. 용 무늬가 들어간 카드와 코모도 머그, 코모도 텀블러, 플루쉬 드래곤 베어 등으로 가격은 코모도 머그 1만원, 코모도 텀블러는 1만6000원~1만70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브리또 메뉴는 커피와 함께 세트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아침 겸 점심을 간단하게 즐기려는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커피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디저트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2012년에는 더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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