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상호저축은행 연체이자 부과 관행 개선, 카드론 중도상환시 취급수수료 일부 반환, 신용카드 인터넷 절차 간소화..'
이는 금융이용자 모니터 제보로 제도가 개선된 우수 제보 사례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 금융이용자 모니터를 위해 선발된 290명의 모니터 요원을 위해 '금융이용자 모니터 발대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모니터제도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시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제보받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제보는 8271건으로 이중 1831건이 감독정책에 반영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됐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올해 모니터를 일반공모(250) 및 기관추천(40명)을 통해 지난해보다 40명 증가한 290명을 선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니터제도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에 대한 포상 확대, 금융교육 강화, 필요시 모니터 요원 추가 선발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제도개선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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