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에 1437억 지원
2012-01-19 11:00:00 2012-01-19 11: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모두 143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일 지경부에 따르면 동 사업은 대표적인 중장기 R&D 사업으로 신산업세부사업(로봇, 바이오, RFID/USN)과 정보통신산업 세부사업(전자정보디바이스, 정보통신미디어, SW·컴퓨팅) 분야 99개 과제에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다.
 
이번 지원은 신청자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이 용이하도록 공고기간을 과제 유형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확대했다.
 
로봇분야는 인식센서융합 기반 실환경하에서 임의의 사용자 30명에 대해 인식률 99%에 근접하는 '사용자의 신원과 행위 및 위치 정보 인식기술' 개발이 주요 기획과제다.
 
바이오분야는 환자복지형 호발성 질활 치료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한 '질병특이 유전자 진단기술' 개발이 목표다.
 
RFID/USN 분야는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센서단말 지원 소프트웨어 및 응용서비스'개발을 주요 기획과제로 정해졌다.
 
지경부는 기획과제에 대한 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오는 2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5~6월중 사업자를 최종 결정하고 상반기내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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