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최근 한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외국인 학생과 한우 농가를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강강술래(www.sullai.com)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글로벌라운지에서 48개국 100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소 값 하락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강술래에서 준비한 한우사골로 우려낸 곰탕으로 만든 떡국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강술래 한우사골곰탕은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100% 한우로만 우려낸 맛이 진하고 구수하며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또 외국인에게 다소 생소한 한복 입기 및 세배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와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간편가정식 한우사골곰탕이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를 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소비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1월 말까지 온라인쇼핑몰(www.sullai.com)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한우사골곰탕 30% 할인 행사를 벌인다. 대용량(800ml) 6팩(18인분) 상품은 4만5360원,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소용량(350ml) 10팩(10인분) 상품은 4만41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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