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5000억 '사자'..코스닥 하락 반전(12:10)
2012-01-25 12:33:56 2012-01-25 12:33:5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치고 있다.
 
25일 낮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55포인트(0.75%) 오른 1964.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5100억원 넘게 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0억원과 1600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철강, 전기전자, 보험, 음식료품, 운송장비 업종 등이 1% 넘는 상승률 기록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과 기계 업종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112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에도 1%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도 나란히 2% 오르고 있다. 다만 LG화학(051910)만이 7거래인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 가량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해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0.03%) 내린 512.01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내린 1126.1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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