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주춤거리는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인 강세다.
26일 낮 12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10포인트(0.21%) 오른 1956.3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FOMC 회의 결과 연준이 초저금리 유지기간을 연장하고 버냉키가 "필요하면 추가 부양책을 쓰겠다"고 발언했지만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에 그치고 있다.
박스권 상단 돌파 시도를 가능케 했던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는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64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5억원, 1346억원 순매도다.
종이목재(+1.38%), 유통(+1.29%), 통신(+1.26%), 기계(+1.01%), 서비스(+0.97%) 순으로 오르는 반면, 운송장비(-0.62%), 철강금속(-0.6%)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4.45포인트(0.87%) 상승한 515.95포인트다.
외국인이 142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8억원, 1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환율은 3.70원 내린 11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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