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달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 0.7%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의 0.2% 상승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번에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올해 초 미국의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튜어트 호프만 PNC파이낸셜서비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활동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성장지속에 대한 자신감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는 "올해 경제 성장은 완만한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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