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최악의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며 업종 탑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858억원을 기록했다"며, "대부분이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삼성화재의 펀더멘털 자체를 훼손시키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순이익 측면에서나, 장기신계약 매출 구성 측면에서 12월을 기점으로 최악의 국면을 지나가고 있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채널 구축 영향으로 3~4월에는 영업체력 회복이 서서히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만원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고, 신임사장 부임 이후 진행되는 공격적인 장기신계약 매출 정책이 숫자로 가시화되고 이익이 안정화되는 시점을 기점으로 주가의 리레이팅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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