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허가 후 첫 해외 설명회
日 '바이오아시아'에서 임상 결과·시장 진출 계획 발표
2012-02-02 10:40:18 2012-02-04 10:24:37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무릎 연골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의 품목허가 취득 이후, 국제 컨퍼런스에서 임상 유효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9회 바이오 아시아(Bio Asia)'에서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카티스템'에 관해 설명하고, 10여개의 회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유명 제약사와 연구소, 정부기관 등이 참여했다. 
 
'바이오 아시아'는 미국 생명공학산업기구(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BIO) 주관으로 매년 일본에서 열리고 있으며, '바이오 U.S.', '바이오 유럽'과 함께 바이오 분야 세계 3대 행사로 꼽히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 우리나라 식약청 품목허가만으로 ‘카티스템’의 판매가 가능한 아시아와 동유럽,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직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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