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유로존 내 신용등급이 'AAA'인 4개 국가가 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만나 유로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독일과 네덜란드,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신용등급 'AAA' 4개국의 재무장관들이 회동을 갖는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정기적으로 재무장관 회동을 열어 왔다"며 "언론에 따로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회동 뒤에도 성명발표는 없을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동이 오는 6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그리스정부와 민간채권단과의 국채교환 협상은 이번주말 타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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