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업계가 새로운 규제인 ‘쿨링오프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쿨링오프제’는 온라인 게임을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할 경우, 강제로 몇 분간 게임을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게임사들에 대한 ‘학교 폭력 기금 징수’와 교과부의 게임 심의안은 이번 대책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법과 교육법 중 어디에 ‘쿨링오프’ 관련 내용을 넣을 지는 부처간에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역작용이 이슈가 되면서, 여성가족부의 '강제적 셧다운제', 문광부의 '선택적 셧다운제'가 게임업계에 적용됐다.
기존 규제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새로운 규제가 생기면서, 정부의 과잉규제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