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전세계적으로 인구 노령화와 복지정책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관심은 더욱 제고될 것이라며 관련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됐고 고령화, 생활수준 향상으로 검강검진, 보험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분배 및 복지정책으로 헬스케어의 수혜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과거 제약과 바이오 위주의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기기 산업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의료기기는 업체별 주요 품목 간의 유사성이 낮고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명확한 분류 기준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고부가가치 품목 보유 여부, 수출 경쟁력 확보 여부 그리고 주력 사업부문의 확장 가능성을 프리미엄 요인으로 가중치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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