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보증권은 7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성장을 통한 이익규모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증가를 반영해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은 지난 4분기 예상보다 악화된 수익성이 주요 원인"이라며 "전방 업체의 스마트폰과 휴대폰 출하량 증가 수혜가 계속되며 외형 성장을 통한 이익 규모 확대는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1분기에도 외형이 성장하며 수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스마트폰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써 그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0.3%, 38.1% 늘어난 5409억원, 517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규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1분기부터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메라 모듈의 매출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신규 사업 매출도 확대가 예상돼 수익성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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