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그룹은 MINI 컨트리맨이 '다카르 랠리 2012' 우승과 '올해의 랠리카' 수상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MINI 컨트리맨.
먼저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과 60개월 할부 지원 등 4가지 다양한 금융상품이 마련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MINI 쿠퍼 컨트리맨을 구입할 경우 선납금 50%를 내고 월 53만7000원을 매월 납부하면 차량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다.
또 선납금 40%를 납부한 후 나머지 60%는 유예금으로 두고 36개월간 매월 9만9000원을 납부할 수도 있다.
선납금 없이 36개월 동안 월 62만원을 납부하거나, 선납금 50%를 납부 후 계약 기간을 최대 60개월까지 설정시 월 15만원을 납부해도 된다.
이같은 프로모션은 다카르 랠리 우승과 올해의 랠리카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다카르 랠리는 9500km에 이르는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장거리 자동차 경주로, MINI 컨트리맨은 38시간 54분46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 총 5대의 MINI가 탑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MINI 컨트리맨은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랠리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랠리카에 등극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MINI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지난해 한국시장에서도 93%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죽음의 랠리에서 살아 돌아온 컨트리맨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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