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후 경기와 소득에 대한 기대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72.5로, 시장예상치 74.5와 전달의 75를 모두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경기여건을 보여주는 지수는 79.6으로 시장예상치인 84.5와 전달의 84.2를 하회했다. 소비자 기대지수도 68.0로 전달의 69.1보다 내려갔다.
응답자 가운데 23%가 자신의 재정상황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달의 29%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25%는 자신의 수입이 줄어들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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