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카페베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인 '블랙스미스'는 '맛 평가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7명의 맛 평가단은 블랙스미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단임을 밝히지 않은 채 매장을 이용한 후 객관적으로 맛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일부 외식업체에서 진행하는 '미스터리 쇼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월2회 블랙스미스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와 음식 맛을 평가하는 한편, 타 브랜드 매장도 월1회 방문해 차이점과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정기회의를 통해 평가항목 정리와 평가단 운영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일일 직원 체험과 신 메뉴 개발 및 시식 등도 참여한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맛 평가단의 활동으로 객관적인 매장 평가시스템을 정착시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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