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해외 손실로 실적 약세
올해는 '스마트폰 게임 사업' 본격화
2012-02-14 14:17:22 2012-02-14 14:17:3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해외 사업의 손실로 지난해 실속 없는 장사를 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해 474억원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보다 7%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1억원, 순이익은 73억원으로 각각 29%, 29.7% 감소했다.
 
네오위즈인터넷 측은 “일본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음악 사업 등에서 손해가 발생했고, 이를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 게임 개발 등에 투자를 늘린 것도 영업이익 약세에 영향을 줬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기존 음악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다수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 해외 사업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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