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신제품 성장세 기대-대신證
2012-02-14 08:14:33 2012-02-14 08:14:4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4일 하이소닉(106080)에 대해 주력제품의 매출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제품도 연내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이소닉은 LG전자(066570)와 팬택에 공급하고 있는 8밀리 오토포커스액큘레이터(8M AFA)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3~5M AFA도 삼성전자(005930) 납품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제품으로 개발중인 손떨림보정장치(OIS)는 연내 초도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현재 핸드셋 메이커사와 조율중으로 OIS 채택시 AFA 와의 결합제품도 고려중에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성장성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생산능력 문제는 오는 9월 신규공장 완공에 따라 기존 월 400만~500만개에서 월 1000만개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생산능력 부족 한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실적전망에 대해 그는 "매출은 전년대비 61.6% 늘어난 80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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