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럭셔리 스쿠터 '뉴 티맥스' 첫 공개
2012-02-14 17:21:50 2012-02-14 17:22:0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오는 25일 3세대 '뉴 티맥스(New Tmax)'를 선보인다.
 
야마하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쿠터인 '티맥스'는 지난 2001년 출시돼 전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티맥스'(왼쪽)는 3세대로 모델로 수랭식 병렬 2기통 530cc DOH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보다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높은 출력이 발휘돼 중저속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엔진의 동력을 전달해 주는 클러치 시스템도 강한 토크를 발휘하기 위해 새롭게 변경됐다. 스프링-판은 6개에서 7개, 마찰-판은 5개에서 6개, 클러치-판은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또 클러치 디스크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최종 구동계는 밀폐형-체인구동 방식에서 개방형 벨트구동 방식으로 변경됐다. 종전보다 29% 가벼워졌으며, 정비 편의성 및 내구성도 향상됐다.
 
높아진 출력에 따라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도 기존 모델보다 15mm 증가된 282mm 대구경 브레이크로 변경됐다. 판매 가격은 1588만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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