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도 필요하다-신한투자
2012-02-15 08:11:54 2012-02-15 08:12:0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후성(093370)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의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부진한 4분기 실적의 원인은 냉매 부문의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후성은 2012년 1분기에도 크게 개선된 실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지만, 후성은 결국 LiPF6(육불화인산리튬, 전해액을 제조하기 위한 전해질 소재)의 성장성에 회사의 미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문 성장성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성은 LiPF6부문에서 2009년 영업이익 17억, 2010년 69억, 2011년 160억의 성장 추세가 2012년 278억원, 2013년 402억원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판단.
 
김 연구원은 "탁월한 수익성이 기반이 되는 LiPF6부문이 2012년에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관련 IT 및 자동차 시장이 본격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에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선영

생생한 자본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