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일본에 이어 미국시장까지 진출해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투자분석파트는 "2010년부터 일본 콘서트 수익배분비율을 30%에서 70%로 변경하고, 일본 제휴사와의 협상력을 강화한 에스엠은 2011년 일본지진 여파로 작년 수익이 정체되고 있으나,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일본 앨범발매와 콘서트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관련 수익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는 일본에서 콘서트 관객동원, 앨범판매가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일본로열티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소녀시대의 일본진출 제휴 레이블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소녀시대는 미국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며, "소녀시대의 세계 1위 음반시장인 미국 진출과 글로벌 스타로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1월 중순 585억원 유상증자 실시했고,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현지화, 다양한콘텐츠 제작 사업 추진 등 사업확장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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