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유기 아가베 시럽' 출시
설탕대비 당도는 1.5배 높고 혈당상승지수는 30% 수준
2012-02-16 08:44:57 2012-02-16 08:45:0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올가홀푸드가 멕시코산 블루 아가베로 만들어 단맛을 낸 '유기 아가베 시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기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산 블루 아가베 선인장 열매를 착즙해 만든 100% 천연 유기농 감미료다.
 
당도가 설탕보다 약 1.5배 높지만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을 함유해 혈당상승지수(GI)는 설탕의 3분의1 수준이다.
 
철분,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 당뇨환자나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설탕대용 제품으로 추천할만하다.
 
또한 찬 물에도 잘 녹아 커피, 미숫가루, 선식 등의 음료나 이유식, 조림, 볶음 등 각종 요리에 설탕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다.
 
'유기 아가베 시럽'의 원재료인 블루 아가베는 미국농무부(USDA), 일본농림규격(JSA), 코셔(Kosher)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만을 사용했다고 올가측은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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