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익모멘텀이 규제 리스크 넘는다-우리證
2012-02-17 09:03:15 2012-02-17 09:03:1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2012년 양호한 이익모멘텀 시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는 코스피를 약 17%포인트 하회하고 있다"며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 강제 휴무 등 규제에 대한 우려 탓이지만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규제 영향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하향했지만 2012년 영업가치 PER이 10.0배로 부담없고, 올해 중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기대할 만하기 때문"이라며 "1월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영업일이 하루 감소했음에도 10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영업이익은 9194억원, EPS는 2만2297원으로 강제 휴무 등에 따른 영향에도 두 자릿수 실질 EPS 증가율 시현 전망"이라며 "가격전략 효율화 효과, 글로벌 소싱과 PB 상품 강화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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