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통신업계 "한·미 FTA 폐기 주장 안된다!"
2012-02-20 06:00:00 2012-02-20 06: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국회 비준이 처리된 한·미 FTA를 볼모로 재재협상 또는 폐기 주장을 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한·미 FTA는 성실한 이행체제를 갖추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중지를 모아야 하는 단계"라며 "다시 재재협상이나 폐기를 주장하는 것은 그간의 여론 수렴 과정과 국회 논의과정을 부인하는 그야말로 비능률, 비민주적 처사"라고 주장했다.
 
진흥회는 이어 "전자정보통신 기업은 한미 FTA에 대한 정치권의 이성적 대응을 촉구한다"며 "더 이상 국력 낭비의 소모적 정쟁으로 국민과 기업을 피로감에 젖도록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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