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최재덕 신임 회장 취임
2012-02-20 14:07:43 2012-02-20 14:07:5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제16대 상임 회장으로 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최재덕 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차관이 20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회장은 1976년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건교부 주택심의관, 국토정책국장, 주택도시국장 등을 거쳐 2003년 건교부 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5년에 2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면서 이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주택·건설 분야의 행정 달인으로 평가받았다.
 
최 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3년간 해외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지원과 민간 건설외교의 선봉에 서서 정부와 업계 간의 소통확대에 나서겠다"며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우리 업체 간 상호 협력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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