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보해양조(000890)는 오는 4월까지 총 66명의 광주·전남지역 외식업 중앙회 회원 자녀들에게 1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광주 서구 지부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30여곳의 해당 시, 군 지부의 정기총회에 맞춰 전달되며, 오는 4월 광주광역시지회를 끝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가 완료된다.
이와 함께 보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를 비롯해 광주시지회, 목포시지회, 순천시지회 등 30여 곳의 지회와 지부에 총 1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보해 관계자는 "외식업 중앙회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는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음식점 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어렵고 힘이 들수록 서로 도와 다함께 잘사는 광주·전남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외식업 중앙회 회원 자녀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 이번 장학금 지급까지 총 820여명의 학생들에게 2억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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