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JA, '국제청소년우수사업체 선발대회’ 우승팀 발표
2012-02-22 11:42:54 2012-02-22 11:42:5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항공 특송 회사 FedEx와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인 JA(Junior Achievement)가 함께 개최한 제 2회 ‘국제 청소년 우수사업체 선발대회(JA Company of the Year)‘의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1개국 80여 명의 청소년 기업가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구상하고 운영한 사업체에 대해 지속가능성, 수익성, 창의성 등을 평가 받았다.
 
우승은 태국팀이 차지하였으며, ‘찢어지지 않는 종이로 만든 지갑‘ 이라는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벨트섹을 선보인 투르크메니스탄팀이 수상했고, 한국의 용인외고 팀(이효진, 구교은, 곽선근, 한경원, 김소연)은 전래동화를 e-book으로 각색해 판매하는 사업체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FedEx는 혁신을 전파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비즈니스의 원동력인 ‘액세스 (Access, 연결)’를 주제로 ‘FedEx 액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결’의 개념을 가장 잘 이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확장 가능성에서 가장 많은 잠재력을 보여준 싱가폴팀에 ‘FedEx 액세스 어워드 (FedEx Access Award)‘를 별도 수상했다.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보여준 완성도 있고 우수한 결과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개념인 ‘액세스’에 대해 좀 더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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