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국제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오는 27일부터 4일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양문석 상임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에릭슨, 퀄컴 등 세계 유수기업 인사들과 면담을 갖게 된다고 방통위가 24일 밝혔다.
양 상임위원은 전시회 참관 뒤 마드리드를 방문, 스페인 산업부의 깔보-소텔로 통신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스페인의 디지털전환 추진현황과 브로드밴드 확충 계획,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것으로 세계 200여 개 나라에서 1400개 사가 행사에 참여, 참관 인원만 6만여 명을 헤아리는 대규모 이동통신 국제전시회다.
이 행사는 매년 무선ㆍ이동통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올해는 LTE 탑재 스마트폰 출시, MS 윈도우8폰의 등장으로 인한 모바일플랫폼 전쟁 등이 주목할 이슈라고 방통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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