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CT&T(050470)는 27일 지난해 영업손실 18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13% 줄어든 84억원, 당기순손실은 30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경영악화로 인한 생산 중단 및 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발생, 불성실공시법인지정 및 회생절차개시신청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며 “현재 회생절차폐지결정으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매매거래정지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별도재무제표기준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발생사실을 공시했기 때문에 올해 사업보고서상의 연결감사보고서에서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확인되는 경우 상장폐지사유가 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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