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무역성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생산은 직전월보다 2.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한 4.0%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사전 예상치인 1.5%는 상회하는 수치다.
자동차와 통신기기 생산이 지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산업생산이 살아날 조짐이 보인다며 향후 경제 환경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월 산업생산 전망치를 종전에 발표했던 1.2%에서 1.7% 증가로 상향조정했으며 3월 전망도 1.7%로 발표했다.
한편 재고는 3.1% 증가한 반면 선적은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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