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작년 영업익 76억..'사상 최대'(상보)
2012-02-29 15:14:30 2012-02-29 15:14:4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자동제세동기(AED) 선도기업 씨유메디칼(115480) 시스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대비 48.7%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6% 증가한 230억원을 시현하며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30%이상의 외형성장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42.0% 증가했다.
 
씨유메디칼은 "국내 AED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따른 국내 AED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와 신제품(CU-SP1) 출시로 국내외 매출이 증가했다"며 "상장 당시 밝혔던 매년 30%이상의 매출성장 목표를 달성한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AED 시장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국내 AED 시장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는 물론, 재활치료기기인 '기능적 전기자극기(CU-FS1)'와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인 '의복형 생명위기대응시스템(CU-EL1)' 등 제품다변화로 올해도 3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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