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앙회는 2일 정책개발본부 내의 소상공인지원실을 2개 부서로 확대 개편해, 소상공인지원단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양극화 해소 등 정책수요에 대응하고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확대로 침해받고 있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광범위하고 다양한 유통·서비스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수립 및 제도 개선 등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사업체 수의 88%, 고용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회는 "이번 소상공인지원단설치로 신용카드수수료, 유통·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MRO·자전거판매업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방지 등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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