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전조등 잠금 장치 결함 리콜
2012-03-05 16:07:30 2012-03-05 16:07:54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포르쉐는 카이엔 모델의 전조등 잠금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이엔의 전조등 잠금 방식은 슬라이드-인 체결방식으로, 전조등 장착 시 전조등 하우징을 차량 전면부에 밀어 넣고 보조 잠금 장치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번 리콜은 내부 품질 조사 후, 탈거 후 부정확하게 잠긴 전조등의 모듈이 분리될 우려가 제기돼 이뤄졌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2010년 3월8일부터 2012년 1월31일까지 생산된 카이엔,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하이브리드,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등 5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가 될 전망이다.
 
수리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작업은 약 45분 소요될 예정이다.
 
◇ 포르쉐 카이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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