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美서 미니밴 오디세이 4만6000대 리콜
2012-02-23 09:54:02 2012-02-23 09:54:0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혼다가 내달 미국에서 미니밴 '오딧세이' 4만574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혼다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08년과 2009년형 오딧세이에 대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리콜 원인은 뒷칸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트렁크 문 고정이 되지 않아 사람이 다칠 수도 있고,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파워 테일게이트를 고정하는 2개의 통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문이 고정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전했다.
 
현재 이런 결함으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오디세이'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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