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타이어(000240)는 '이태리 슈퍼스타즈' 시리즈와 '지티스프린트' 시리즈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별도의 성능 테스트 절차 없이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꾸준히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슈퍼스타즈'와 '지티스프린트' 시리즈는 올해로 각각 8회, 2회째를 맞이하는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슈퍼스타즈' 시리즈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마세라티 등 세계 최고의 명차들 간 치열한 대결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티스프린트' 시리즈는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명품 슈퍼카들이 경주를 펼치는 대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