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잇슬림(eatsslim)'으로 다이어트시장 공략

균형 잡힌 맛있는 식단으로 굶지 않고 체중 감량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 제시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 이씨엠디는 7일 '잇슬림(www.eatsslim.com)'을 론칭하고 배달 다이어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잇슬림'은 지난 18년 동안 건강한 다이어트를 연구해 온 풀무원의 노하우와 이씨엠디의 조리기술을 결합시킨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로 '잇슬림 패키지'와 '잇슬림 프로그램'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씨엠디는 서울 전 지역과 분당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중에만 배송되는 '5일 패키지'와 매일 배송되는 '주 7일 패키지'를 고를 수 있으며 끼니와 간식 구성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패키지 구성에 따라 12만원에서 25만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체계적인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다이어트 서포터즈 프로그램 'e-Tool'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체질량지수(BMI) 체크, 식습관 설문으로 현재 고객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다이어트 일기를 통해 다이어트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 이씨엠디 이창원 사업부장은 "단기간의 체중감량에만 집중하는 다이어트는 칼로리 인 앤 아웃(In & Out) 밸런스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체중 감량과 요요현상의 반복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잇슬림'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슬림' 홍보영상 모델로는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중인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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