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영업지표를 확인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전차 라운딩수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네트워크서비스 수익의 결정요인인 유료라운딩율은 안정적인 상승 기조를 지속해 1분기 네트워크 수익은 170억~180억원 수준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통사업의 경우 올해말까지 8~10개 매장보유를 목표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 유통매장 체인인 골프스미스와의 제휴는 바겐파워 확대와 판매마진 상승의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6개점을 오픈중인 골프연습장(GDR) 사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20~30개까지 확장하는다는 계획엔 변동없다"며 "점포당 기대 수준의 회원수 확보가 이뤄지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프랜차이즈 구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스크린골프 시장 포화 우려를 완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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