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4550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호조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웃도는 1조6600억원, 906억원"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성장한 45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호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 호조 영향으로 기판(ACI), 카메라와 모터 부문의 OMS 부문 실적이 견조함에 기인한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휴대폰과 TV업황 호조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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