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PC선, PSV 발주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셰일가스 생산증가는 자국 내 석유제품 수출증가와 화학제품 수입량 증가로 이어지며 물동량 증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지역 석유화확플랜트 증설과 중국의 화학제품 수요 지속으로 화학제품운반선 수요도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지난 3월8일 처음으로 PSV 4척 수주한 이후 현재 수주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형선박 시장에서 축적해온 선박건조능력과 시장 인지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PSV 10척(총 U$5억달러, 올해 수주목표의 15%) 수주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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