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5.79포인트(0.10%) 밀린 5939.64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16.53포인트(0.23%) 오른 7095.95로 개장한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6.07포인트(0.17%) 내린 3558.44에 개장가를 형성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뉴욕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이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정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영국 정유회사인 로얄더치셀과 BP가 1% 안팍으로 내리고 있다.
독일 최대 시멘트회사인 하이델베르그는 실적 발표 후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주류 메이커 페르노리카가 3% 가까이 내리고 있는 반면 스웨덴 패션브랜드 H&M은 2%대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