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여의도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혁세 원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보험도 참가해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등의 금융강연을 들으면서 순번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one-stop)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개별 상담부스를 개설해 1대1로 금융애로나 의문사항에 대해 밀착상담을 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는 국민은행 및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우리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을 승인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금감원이나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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