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해외성장 모멘텀·포트폴리오 구축..'매수'-KB證
2012-03-22 08:13:05 2012-03-22 08:13:13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KB투자증권은 22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중국과 모바일 모멘텀 동시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성장 모멘텀과 더불어 전 장르에 걸친 게임 포트폴리오 구축이 게임주 내 위메이드의 차별적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샨다를 통한 주력 매출원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회사 조이맥스 인수를 통해 중국 이외의 글로벌 모멘텀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조이맥스의 주력 게임 실크로드는 유럽 지역을 중심(매출액의80%)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월 실크로드 업그레이드 버전인 실크로드R이 출시된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이어 "조이맥스가 지난해 3월에 인수한 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로스트사가는 인도네시아에서 트래픽과 매출액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월 매출액 1억원에서 12월 9억원까지 증가한 상황으로 올 하반기에는 중국에 런칭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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