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AP시스템(054620)에 대해 AMOLED 사업부문의 본격적인 수익발생 시기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문경준 솔로몬투자증권은 "AP시스템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79억원, 36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 증가 원인은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문 중단 및 축소하고 고수익의 AMOLED 사업부문에 집중, ▲진입 장벽이 높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AMOLED 시장의 선발 기업으로서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본격적으로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AMOLE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2011년 37억달러에서 2015년 130억 달러까지 확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문 연구원은 "현재의 주가수준은 2012년 PER 8.9배 수준으로 해외 동종업계 PER 11.2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방산업인 AM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AMOLED 장비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지금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012년 AMOLED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대와 수익성 향상을 통해 턴어라운드 주식으로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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